2013년 7월 15일 

 전주MBC 뉴스 - 지역기업이 희망이다.

유망기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업체로써 당사가 선정되어 방송되었습니다.

방송을 미쳐 못보신분들은 "클릭"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.

◀ＡＮＣ▶ 

낡은 수도관에서 녹물이 발생해 수돗물을 

 오염시키는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. 

고강도의 PVC관을 생산해 이런 문제를 

 획기적으로 개선한 유망 기업이 있습니다. 

지역기업이 희망이다. 유룡 기자입니다. 

◀ＥＮＤ▶ 

 ◀ＶＣＲ▶ 

정읍에 위치한 주식회사 고리, 굵직굵직한 

 합성수지 파이프가 쉴 새 없이 만들어집니다. 

일반 파이프와 달리 3중으로 수지를 접합해 

 강한 수압과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습니다. 

합성수지로는 대형 파이프를 만들 수 없다는 

 편견을 깨고 직경 400밀리의 대형 상수도관도 

 만들어 냈습니다. 

◀ＩＮＴ▶ 

 3중관..강도가 좋아..내구연한 50년 

 지금까지 상수도 공사에는 대형 강관이나 

 중형 주철관이 주로 사용됐습니다. 

하지만 10년도 지나지 않아 부식이 생기고 

 녹물이 나오는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였습니다. 

3중벽 파이프는 이런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 

 국내 조달 시장의 40%를 점유했고 연간 매출이 

4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. 

◀ＩＮＴ▶ 

선진국에서는 녹물 나오는 강관 사용 안 해.. 

지금까지 매설된 녹슬지 않는 상수도관은 

 모두 만5천km, 전국 상수도관의 7% 정도를 

3중벽 파이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. 

금속관을 PVC관으로 바꾼 아이디어 제품이 

 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맑은 물도 공급하는 

 아름다운 혁신을 일궈냈습니다. 

MBC NEWS 유룡입니다. 

◀ＥＮＤ▶ 

• 목록